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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포켓몬빵> 편의점 공략

by 쌍바닥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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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정도로 만족하면 안 되겠니?

 

포켓몬빵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욕심이라고 하기에는 과하지만 단순히 빵이 먹고 싶다는 이야기에 또다시 마음이 흔들려버립니다. 먹고 싶어 하는 것을 어떻게 뭐라고 하겠습니까. 또 속아주듯 포켓몬빵 공략에 도전합니다. 코스트코에서의 포켓몬빵 공략은 이미 여러 번 성공한 바 있어 오늘은 집과 가까운 편의점을 공략 계획입니다.

 

 

<포켓몬빵> 코스트코 부산점

 

<포켓몬빵> 코스트코 부산점

포켓몬빵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을 때, 회사 앞의 편의점에서는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도전했다가 실패한 기억이 있습니다. 예약제로 구매할 수 있다는 편의점 직원의 이야기에

ssangbadak.tistory.com

 

포켓몬빵이 처음 등장한 것은 16년 전인 1998년. 월평균 500만 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었는데, 그 인기의 요인은 단연 '띠부씰'(뗐다 붙일수있는 캐릭터 스티커)였습니다. 재출시된 포켓몬빵에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를 그대로 살려서 현재 포켓몬빵에는 159종의 띠부씰이 동봉되어있습니다. 2000년대의 추억을 찾아 이 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고, 어린아이들까지 합세하여 포켓몬 띠부씰 모으기에 합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켓몬빵 종류.

 

빵 종류는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이크''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 팡''디그단의 딸기 카스타드 빵''꼬부기의 달콤 파삭 꼬부기 빵''푸린의 폭신폭신 딸기 크림빵'이 먼저 출시되었고, 시즌 2의 개념으로 '피카추 망고 컵케잌''피카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푸린의 피치피치 슈'가 추가 출시되었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구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저도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푸린의 피치피치 슈'는 정말 궁금한 제품입니다.

 

포켓몬빵 판매처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 되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오픈런이 실현되고 있는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입고 일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일정에 따라 대기표를 나눠주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코스트코의 경우 6개의 포켓몬빵이 들어있는 세트를  700세트 정도 판매를 하고 있다고 들었고, 아침일찍부터 대기줄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편의점의 경우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검색할 수 있고, 각 편의점의 어플을 이용하여 재고 확인후 출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플의 재고확인 후 출동하는 것은 늦을 수도 있지만 일말의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집 근처의 편의점이라면 제품 입고 시간을 확인한 뒤, 입고 시간 전 대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경쟁자들이 많아지면 편의점에서도 대기순서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편의점 TIP.

 

대형 체인 편의점은 포켓몬빵의 입고 물량이 소량이고, 개인 편의점들은 입고 물량이 조금 여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집 근처에 개인편의점이 있다면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CU'의 경우는 2~3개, 개인편의점은 5~6개의 포켓몬빵이 입고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편의점의 물품 입고 시간은 밤 9~10시 사이라고 하니 확인해볼 만합니다.

 

오늘은 집 앞의 'CU'편의점의 물품입고 시간에 맞춰서 15분 일찍 대기하기로하였습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입고시간에 포켓몬빵을 구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으나 오늘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소량의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약간의 눈치를 보는 것은 조금 불편한 기분입니다. 아이들을 앞세워 조금은 당당하게 기다려봅니다. 입고 시간보다 15분 뒤 편의점 물품들이 도착했고 그 사이에 포켓몬빵을 발견한 아이들은 편의점 사장님만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편의점 포켓몬빵_30분의 기다림_@PSJ
편의점 포켓몬빵 구매
포켓몬빵_초코롤&#44;앙버터샌드
달콤앙버터샌드+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피카츄 망고컵케잌_@PSJ
피카츄 망고컵케잌

 

오늘은 1인당 1개씩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모두 구매하였습니다. 오늘은 '피카추 망고 컵케잌' ' 돌아온 로켓단 초코 롤' ' 피카 파카 달콤 앙버터 샌드' 3종류의 포켓몬빵을 구했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아이가 있길래 망고 컵케잌을 양보하고 싶었지만, 소신 있는 어린이였는지 파이리가 아니면 사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띠부씰이 목적이 아닌 어린이도 있나 봅니다. 오늘은 '015_독침붕' ' 020_레트라'의 띠부씰을 획득하였습니다. 두 현이의 행복한 발걸음을 바라보는게 너무도 즐겁고 행복해집니다. 써니에게 이 행복함을 빨리 알려주고 싶어집니다.ㅋ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획득한 포켓몬빵으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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